KT, 지난해 영업익 2조4691억원…전년比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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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4691억원으로 전년(2024년) 대비 20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KT는 침해사고를 계기로 향후 5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를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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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양이익 반영돼 수익성 개선
무선·클라우드 부문 성장 견인

[더팩트|우지수 기자] KT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4691억원으로 전년(2024년) 대비 20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조2442억원으로 6.9% 늘었다.
KT에 따르면 급증한 영업이익은 강북본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이익 등이 반영된 결과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1조30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에는 무단 소액결제 사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유심(USIM) 구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무선 사업은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가입자 기반 성장에 따라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1.8%를 기록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초고속인터넷 및 미디어 사업 성장으로 0.8% 늘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 합리화에도 불구하고 AI·IT 수요 확대로 1.3% 증가했다.
그룹사 실적은 KT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가 이끌었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AI·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7.4% 급증했다. KT에스테이트는 호텔 부문 실적 개선과 강북본부 부지 복합개발 사업 마무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케이뱅크는 여신 잔액이 13.0% 증가했고, 현재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KT는 침해사고를 계기로 향후 5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를 단행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 확대와 통합 보안 관제 고도화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CEO 직속 정보보안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보안 조직을 재정비한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2025년 결산 배당금은 주당 2400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렸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2028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며, 올해는 2500억원 규모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지난해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고객과 주주, 투자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과 밸류업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통신 본업과 AX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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