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석 트리오의 아름다운 활약, 누가 막나요?’ 상무, 정관장 꺾고 공동 1위로!

용인/이상준 2026. 2. 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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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으로 뛰는 D리그, 석 트리오의 지탱은 불사조 군단을 지킨다.

상무는 1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4-73으로 승리, 6연승을 기록하며 수원 KT와 함께 공동 1위(9승 1패)로 올라섰다.

이우석은 9경기 평균 23.9점 을 기록함과 동시에 2점슛 성공률 65.3%, 3점슛 성공률 38.5%의 고감도 슈팅 감각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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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우석, 신민석, 차민석
[점프볼=용인/이상준 기자] 7명으로 뛰는 D리그, 석 트리오의 지탱은 불사조 군단을 지킨다.

상무는 1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4-73으로 승리, 6연승을 기록하며 수원 KT와 함께 공동 1위(9승 1패)로 올라섰다.

상무를 이끄는 힘은 명확하다. 7명만이 엔트리에 등록된,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주축 선수들이 버텨내주는 것. 그 중심에는 소위 ‘석 트리오’라고 불리는 이우석과 신민석, 차민석의 대단한 활약이 있다.

세 사람의 기록을 나열하면, 그 가치는 크게 돋보인다. 이우석은 9경기 평균 23.9점 을 기록함과 동시에 2점슛 성공률 65.3%, 3점슛 성공률 38.5%의 고감도 슈팅 감각을 더한다. 게다가 평균 9.1개의 리바운드까지 사수한다. 신민석 역시 9경기 평균 17.4점 2점슛 성공률 50% 3점슛 성공률 35%를 기록, 공격에서 큰 역할을 한다.

차민석은 아예 D리그에서 만개하고 있다. 9경기 평균 26.8점 2점슛 성공률 59.2% 3점슛 성공률 40% 10.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특히 득점(1위)과 리바운드(2위)는 상위권 그룹에 속해있다. 외면 받던 1라운드 1순위가 군 입대 후 D리그에서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의 지탱은, 6연승의 길목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전반전을 59-47로 리드하며 마친, 상무의 기록지를 살펴보자. 세 사람이 59점 중 도합 55점을 책임졌다. 신민석이 3점슛 4방 포함 21점을 올리며 득점의 선두 주자 역할을 했고, 차민석(18점 5리바운드)과 이우석(16점 5어시스트)이 뒤를 이었다. 모두 장신 자원인 만큼 하이-로우 게임, 컷-인 플레이를 자유자재로 섞으며 정관장을 괴롭혔다.

격차가 더 벌어지는 순간을 만든 것도 이들이다. 이우석은 3쿼터, 5개 중 4개의 야투를 집어넣었고, 차민석과 신민석은 나란히 7점을 추가했다. 그러면서 3쿼터가 종료되었을 때 스코어는 82-60으로 벌어졌다. 정관장도 3쿼터까지 박찬호가 20점을 얹으며 쫓아가려했으나, 석 트리오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이들의 힘으로 큰 격차가 유지되면서, 4쿼터 내내 변화 없이 경기는 끝났다.

석 트리오의 최종 기록은 다음과 같다. 이우석(24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신민석(31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차민석(2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들의 파상공세를 D리그에서 누가 막을까. 현 시점에서는 없어 보인다.

#사진_점프볼 DB(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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