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여론조사꽃 “민주지지층 65% 합당 찬성”…갤럽·NBS서도 찬성우세

한기호 2026. 2. 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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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정청래 당대표가 공개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3분의 2 가까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인 겸 유튜버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이 9일 공표한 전화면접(CATI) 방식 자체조사 결과(지난 6~7일·전국 성인 10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응답률 11.0%·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민주당·혁신당 합당에 찬성은 45.2%, 반대가 42.0%로 오차범위내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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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CATI·ARS 병행한 여론조사꽃 자체조사
응답자 500명 넘는 민주지지층, 혁신 합당에
3분의2 가까이 찬성…국힘층이 60%대 반대
600명넘는 이재명 국정지지층 찬성 6할 육박
NBS 2월1주차 민주층 찬성 47%·반대 38%
갤럽 1월5주차 민주층 긍정 48%·부정 3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1월 22일 국회 본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공개적으로 합당을 제안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정청래 당대표가 공개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3분의 2 가까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현재 민주당에선 그동안 당내 반발과 의원총회 등 논의를 거쳐, 6·3 지방선거 전 합당이 무산될 공산이 커졌다.

방송인 겸 유튜버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이 9일 공표한 전화면접(CATI) 방식 자체조사 결과(지난 6~7일·전국 성인 10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응답률 11.0%·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민주당·혁신당 합당에 찬성은 45.2%, 반대가 42.0%로 오차범위내 경합했다.

이 조사에선 정당지지도가 민주당 53.7%, 국민의힘 28.6%, 혁신당 2.5%, 개혁신당·진보당 1.1% 동률로 집계돼 민주당 지지층이 비교적 다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은 538명(이하 가중적용값)으로, 혁신당과의 합당엔 64.9%가 찬성하고 28.9%가 반대했다. 혁신당 지지층(26명)은 표본이 50명 미만이지만 찬성이 73.3%로 반대(19.5%)를 압도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287명)의 경우 반대 61.7%에 찬성 18.4%로 상반됐다. 여론조사꽃이 같은 기간 병행한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 정례조사 결과(지난 6~7일·전국 10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무선전화 RDD·응답률 2.4%)에서도 응답자 전체의 찬성이 43.2%, 반대 42.4%로 팽팽했다. 544명의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 64.0%, 반대 26.4%였다.

친민주당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꽃’이 2월 9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한 자체 정례여론조사 전화면접(CATI)·전화자동응답(ARS) 방식 2종의 결과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에 찬반 여론이 팽팽하단 분포가 나타났다.[여론조사꽃 제공 자료 갈무리]


혁신당 지지층(32명)은 이 조사에선 찬성 59.7%·반대 37.2%로 과반 찬성 경향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지지층(326명)은 반대 62.0%, 찬성 17.2%로 역시 상반됐다. 민주당 지지층보다 응답자 수가 많은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층 기준으론 CATI 조사 응답자 687명 중 58.1%가 찬성, 33.6%가 반대했다. ARS조사의 경우 625명 중 찬성 59.3%·반대 30.1%로 과반 찬성했다.

민주당에선 친명(親이재명)계 전·현직 최고위원과 의원들이 합당 반대론을 펴고 있다. 이들은 전국지표조사(NBS)·한국갤럽 등 여야 분포가 비교적 분산된 CATI 여론조사에서 합당 반대가 높다고 주목한 것으로 10일 알려진다. 지난 5일 공표된 NBS 2월 1주차(전국 1003명)에서 민주·혁신 합당에 44%가 반대, 29%만이 찬성했다. 민주당 지지층(410명)은 찬성 47%·반대 38%다.

이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218명)은 9%만 찬성하고 55%가 반대했다. 이 대통령 국정지지층(631명)은 찬성 38%·반대 42%로 반대가 오차범위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 지지층과 일부 결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공표된 한국갤럽 1월 5주차(전국 1001명)에선 양당 합당에 좋게 본다(긍정) 28%·좋지 않게 본다(부정) 40% 평가가 나왔다. 이때 민주당 지지층(439명)은 긍정 48%·부정 30%, 국정지지층(603명)도 긍정 43%·부정 33%로 나타나 궤를 같이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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