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는 세계적인 투자 리서치 기업인 모닝스타(주)가 있다. 이 회사의 주식 분석 담당 이사인 팻 도시(Pat Dorsey)가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이라는 책에서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한 ‘정석적’인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끈다.
팻 도시는 먼저,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흔들림 없는 자기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탄하고 논리적인 투자 철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공투자를 위한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철저한 준비다. 기업의 내용을 안팎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주식을 절대 사지 말라고 했다. 주식을 사기 전에 그 회사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는 것이 가장 큰 실수를 피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경제적 해자 찾기다. 경제적 해자가 넓어 경쟁사를 물리칠 여력이 충분한 기업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 기업이 어떻게 경쟁사를 물리치고 평균 이상의 수익을 지속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 회사의 경제적 해자의 원천을 알아낸 것과 같다고 했다.
셋째, 안전마진 마련이다. 안전마진이 확보되지 않는 주식은 절대 사지 말라고 강조했다. 엄격한 평가 원칙을 고수해야, 실수를 피하고 투자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넷째, 장기 보유다. 빈번한 거래를 오래 하면 투자 성과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주식 매수를 ‘중요한 상품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보유하라고 권했다.
다섯째, 팔아야 할 때를 안다. 가격이 오르고 내렸다는 이유만으로 팔아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주식을 사면서 처음에 실수를 했거나, 기업의 펀더멘탈이 악화되었거나, 주가가 내재가치를 훨씬 초과했거나, 더 좋은 기회를 찾았거나 혹은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때 매도를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한다고 했다.
팻 도시는 이어 주식 투자에 있어 피해야 할 실수 일곱 가지도 제시했다. 첫째는, 홈런 노리기다. 그는 이를 ‘대박을 노리면서 차세대 마이크로소프트를 찾는 짓’이라고 꼬집었다. 대신, 주가가 저평가된 탄탄한 기업을 찾는데 주력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둘째,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팻 도시는 “시장의 역사를 이해하면 똑같은 함정에 빠지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무시하는 것이 현명한 처세라고 강조했다.
셋째, 제품과 사랑에 빠지기다. 그는 “위대한 제품이 곧 위대한 회사는 아니다”라며 이런 경우는 거의가 ‘함정’이라고 했다. 새로운 기술이나 멋진 제품에 넋을 잃고 흥분하기 전에 그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부터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다.
넷째, 시장이 침체일 때 공포에 빠지는 것이다. 팻 도시는 “남들의 두려움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해도 상관 없다”며 “모든 사람이 특정한 종류의 주식을 기피할 때가 바로 최적의 구입 시기”라고 강조했다.
다섯째, 시장 타이밍을 발견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그는 “이런 짓은 바보 짓”이라고 단언했다. 시장이 적절한 타이밍을 제공해줄 수 없다는 증거는 무수히 많다고 했다.
여섯째, 가치 평가 무시하기다. 투자 위험을 줄이는 최선은 가치 평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위대한 기업의 주식을 샀을지라도, 다른 투자자들이 더 비싼 값을 지불할 것이라는 헛된 희망을 품지 말라고 했다.
일곱째, 주당순이익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다. 팻 도시는 “기업의 재무성과를 나타내주는 진정한 척도는, 보고서에 적힌 주당순이익이 아니라 현금흐름”이라고 단언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팻 도시(Pat Dorsey)의 신간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을 참고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