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작년 매출 28조2442억원·영업이익 2조469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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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강북본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이익 등이 반영되며 늘었다.
KT에스테이트는 복합개발 및 임대 사업 확대, 호텔 부문 실적 개선, 대전 연수원 개발사업 진행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강북본부 부지 복합개발 사업 마무리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K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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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600원 결산배당, 2026년 자사주 2500억원 매입·소각 추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강북본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이익 등이 반영되며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9조3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AX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1조305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4분기에는 침해사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유심(USIM) 구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KT는 밝혔다.

KT는 AX 시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 모델 ‘믿:음 K’,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 기반 한국 특화 AI 언어모델 ‘SOTA K’, 보안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SPC(Secure Public Cloud) 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권 중심의 데이터·AI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 차원에서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부동산 등 핵심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AI·클라우드 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7.4% 증가했고, 공공 부문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복합개발 및 임대 사업 확대, 호텔 부문 실적 개선, 대전 연수원 개발사업 진행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강북본부 부지 복합개발 사업 마무리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KT는 설명했다.
콘텐츠 자회사는 광고시장 둔화와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에도 KT스튜디오지니, KT나스미디어, KT밀리의서재를 중심으로 전년 수준 매출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2025년 신규 고객 279만명을 확보해 고객 수 1553만명을 기록했고, 12월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1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KT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전사 차원의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CEO 직속 정보보안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보안 조직과 거버넌스를 재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 확대, 통합 보안 관제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환원과 관련해 KT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1~3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2025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2400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며, 2026년에도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민 KT CFO는 “2025년 침해사고로 고객과 주주, 투자자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과 밸류업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 본업과 AX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2026년에도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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