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필리핀서 포스트 APEC 전략으로 경북 관광 집중 홍보

강시일 기자 2026. 2.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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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6(Travel Tour Expo·TTE 2026)'에 참가해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필리핀은 방한 관광객 규모가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필리핀 관광객들이 경북을 필수 방문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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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역과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함께 소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에서 경북의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6(Travel Tour Expo·TTE 2026)'에 참가해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통계 기준 필리핀은 연간 방한객 61만5천141명을 기록해 방한 순위 6위를 차지한 핵심 시장이다. 공사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필리핀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인 TTE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공사는 2022년 '마부하이(환영합니다) 경북'을 주제로 한류 자원을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벚꽃 여행 테마 등을 활용해 경북 관광을 홍보해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 TTE 2026에서 경북도와 공사는 한국관 내 단독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Post-APEC'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웠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해 전년도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알리는 한편,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함께 소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에서 경북의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부스에서는 한류 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연계한 테마 여행 코스 등 필리핀 관광객의 선호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한류 열기를 경북으로 확장하고, 경북의 한류 관광 자원을 현지에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행사 기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북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SNS 참여 이벤트와 설문조사에는 약 2천여 명이 응답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사는 수집된 설문 결과를 향후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대상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실시하고, 경북 방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안내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필리핀 여행사 상품 구성에 경북 지역을 포함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경북 단독 상품 개발로까지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필리핀은 방한 관광객 규모가 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필리핀 관광객들이 경북을 필수 방문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국제 관광 박람회 참가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경북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방한 관광 수요를 실질적인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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