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떠밀리듯 집 팔았는데 '황금 타이밍'…국내 증시 투자해 '역대급 수익률'

김민정 기자 2026. 2. 10.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주택자 논란 끝에 '강남 아파트'를 팔고 매각 대금을 국내 증시에 투자했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잔금을 받는 대로 추가로 투자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어제(9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아파트 매각 후 ETF를 샀는데 추가로 더 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잔금이 들어오면 더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후 매각 대금 중 계약금 2억 원을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논란 끝에 '강남 아파트'를 팔고 매각 대금을 국내 증시에 투자했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잔금을 받는 대로 추가로 투자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어제(9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아파트 매각 후 ETF를 샀는데 추가로 더 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잔금이 들어오면 더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원장은 "ETF를 적립식으로 구매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수가 4천 선에서 공방을 벌일 때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 수익률이 상당히 좋았다. 집을 팔 때 차손을 어느 정도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20억 원대 서초구 아파트 두 채 보유로 논란이 일자 아파트 한 채를 18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당초 이 원장 측은 이 아파트를 직전 거래가보다 수억 높은 신고가인 22억 원으로 내놨지만 비판이 확산되자 4억 원을 낮춰 당일 급매로 팔았습니다.

이 원장은 이후 매각 대금 중 계약금 2억 원을 코스피,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했습니다.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변동 내역에 따르면 이 금감원장이 신고한 총재산은 384억 8874만 원입니다.

그중 개인투자조합·벤처투자조합 채권은 13억 2920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이 원장은 소득공제 목적으로 7~8년간 투자하고 있어 '이해충돌' 소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투자 경험이 금감원장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류지수, 제작 : 디지털뉴스부)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