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21일 개막...핵심 키워드는 'ABS'와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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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선수들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2월 21일~3월 25일까지 펼쳐지는 MLB 시범경기의 핵심 이슈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도입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꼽았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13개 구장을 대상으로 ABS를 시범 운영했으며, 총 1,182차례 챌린지 중 52.2%가 판정 번복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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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본격 도입...심판에게 이의 제기하는 '챌린지 시스템'
WBC 열기도 뜨거워...오타니·저지 등 스타들 출전 예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선수들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2월 21일~3월 25일까지 펼쳐지는 MLB 시범경기의 핵심 이슈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도입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꼽았다.
선수들이 가장 먼저 적응해야 할 변화는 ABS다. 모든 투구 판정을 기계가 내리고 심판은 신호만 전달하는 KBO리그와 달리, MLB는 2026시즌부터 팀당 횟수 제한을 둔 '챌린지 시스템'을 운영한다.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ABS로 판독해 판정을 재검토하는 방식이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13개 구장을 대상으로 ABS를 시범 운영했으며, 총 1,182차례 챌린지 중 52.2%가 판정 번복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투수보다 포수나 벤치에서 챌린지 여부를 판단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AJ 힌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은 "첫 달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시범경기 때는 실패해도 불이익이 없지만, 정규시즌 승부처에서는 대가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음 달 5~17일 열리는 WBC도 캠프 분위기를 달구는 요소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선수 306명이 참가하며, 이 중 78명이 올스타 출신이다. 미국 대표팀 주장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는 "이번 대회는 사명감을 갖고 임무에 나설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023년 WBC 결승에서 미국을 3-2로 꺾고 우승했던 일본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당시 결승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섰던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번 대회에서는 타자로만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허리케인 피해를 입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는 복구를 마치고 선수단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반면 오는 12월 1일 노사 단체협약(CBA) 만료를 앞둔 MLB는 샐러리캡 도입 논의 등으로 인해 시즌 종료 후 직장폐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태현 인턴 기자 huy2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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