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기차 지원 내용 공개...기본 보조금 최대 1550만원
제주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내역을 10일 공개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총 4000대(승용 3000대, 화물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연간 목표는 총 6351대(승용 4988대, 화물 1337대, 승합 16대)로 정했다.
제주도가 부담하는 보조금은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했다. 국비 보조금 지침이 바뀌면서 제주도 부담이 늘어났지만, 도민 선택을 돕기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추가 보조금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00만원 ▲신생아 출산 가정 100만원 ▲생애 첫 구매 100만원 ▲장애인 1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 100만원 ▲국가유공상이자 100만원 ▲택시 구매 50만원 ▲전기차 재구매 고객 최대 50만원 ▲소상공인 화물차 200만원 ▲1차산업 대상자 화물차 200만원 등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구 내 V2G 시범사업 참여 차종 구매 시 100만원 ▲내연기관 차량 폐차 시 최대 150만원 ▲매매 시 최대 13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전국 전기차 판매·영업점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하반기 사업은 예산과 상반기 보급 상황 등을 고려해 7월 중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우주모빌리티과 전기차지원팀(710-2611~3, 2616)으로 문의하거나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www.ev.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도민들이 보조금 감소 걱정 없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비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며 "상반기 4000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