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풍력발전기 화재, 완진…산불로 확산없어
[엥커]
경남 양산의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반 만에 완진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불 확산 우려에 소방과 산림당국이 신속 진화에 나섰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경남 양산 풍력발전소 화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커다란 흰색 구조물이 보이실 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날개 접합부와 몸통이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불이 났던 풍력발전기로, 현재는 가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리조트 인근 야산에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8시 37분쯤입니다.
불은 약 2시간 반 만에 완진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관련 신고만 80건 넘게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풍력단지 직원과 인근 사찰 등 6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고, 불이 잡목에 일부 옮겨붙었지만 현재는 모두 꺼진 상태입니다.
양산시는 화재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풍력발전기는 높이 70m, 날개길이 37.5m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011년 가동을 시작해 750가구가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담당 직원에 따르면,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가 풍력발전기가 비정상적으로 조금 빨라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일대에는 이번 화재가 난 풍력발전기를 포함해 총 8기가 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경남도는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남 양산 풍력발전기 화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현장연결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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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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