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있어요” 차준환·심석희도 극찬…22억 쏟은 ‘도시락’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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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단체전 쇼트 프로그램 경기 뒤 "점심과 저녁에 배달되는 한식 도시락을 정말 잘 먹고 있다"고 말했다.
무려 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급식 지원센터에는 총 36명(밀라노 15명·코르티나 12명·리비뇨 9명)이 파견돼 매일 점심·저녁에 한식 도시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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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개최 맞춰 3곳 운영·발열 도시락도 도입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단체전 쇼트 프로그램 경기 뒤 “점심과 저녁에 배달되는 한식 도시락을 정말 잘 먹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서울시청) 역시 “컨디션 관리에 한식 도시락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밥심’이 중요한 한국 선수들을 위해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급식 지원센터를 열었다. 무려 2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급식 지원센터에는 총 36명(밀라노 15명·코르티나 12명·리비뇨 9명)이 파견돼 매일 점심·저녁에 한식 도시락을 제공한다.
선수단 일정에 따라 변동은 있지만, 평균 한 끼에 밀라노 45개, 코르티나 25개, 리비뇨 25개 등 총 90여개의 도시락이 만들어진다. 포장이 완료된 도시락은 종목별로 보온백에 담아 식사 시간에 맞춰 선수촌으로 배달된다.
선수들의 ‘최애 반찬’인 고기는 전체 일정 동안 700㎏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설 연휴에는 사골국과 전 등 명절 음식도 제공한다.


현지에 파견된 조은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영양사는 “올림픽 선수촌 식당에 가서 보니 단백질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서 저희는 메인 반찬에 단백질 비율을 높였고, 양도 최대한 많이 담아서 단백질을 많이 드실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현 조리장도 “선수들이 갈비찜이나 제육볶음 같은 고기반찬을 가장 좋아한다고 들어서 이를 반영해서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며 “신선식품의 경우엔 한국과 좀 다른 것들이 있다 보니 현지 식재료로 대체해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도시락에 녹아든 정성은 선수들이 가장 먼저 안다. 대회 초반 선수촌 식당 메뉴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몇몇 선수들은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기도 했는데, 도시락 서비스를 시작한 뒤에는 선수단 대부분이 거의 빠짐없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이번에는 ‘발열형 도시락 용기’가 처음으로 도입돼 추운 날씨 속에 경기하는 선수들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음식이 담기는 도시락 용기 아래에 발열팩을 위한 용기가 별도로 있는 형태로, 발열팩을 물에 담그면 금세 음식이 따뜻해지는 방식이다.
조은영 영양사는 “빙상이든 설상이든 추위 속에서 운동한다. 이에 대비해 발열팩을 동봉해서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 더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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