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총회, ‘조국혁신당과 지선 전 합당 논의 중단’으로 결론

박형윤 기자 2026. 2. 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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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지방선거 이전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를 중단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합당을 반대하면서도 혁신당과 후보 단일화는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돼 선거 연대를 위한 민주당과 혁신당의 논의가 뒤따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 대변인은 "지방선거 이후 합당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 의원들도 몇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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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0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주제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논의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지방선거 이전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를 중단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결국 합당을 제안한 정청래 대표가 합당 제안을 철회하는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다만 합당을 반대하면서도 혁신당과 후보 단일화는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돼 선거 연대를 위한 민주당과 혁신당의 논의가 뒤따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수현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현상황에서의 추진은 어렵다는 것에 인식을 공유했다”며 “의총 결과를 반영해 오늘 최고위원회가 통합 여부를 신속하게 결론을 내려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오후 8시 최고위를 열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다.

의원총회에서는 다수의 의원들이 합당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합당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한 의원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 대변인은 “선거연대나 선거연합 형태를 고려하는게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밝혔다.

다만 지방선거 이후에도 혁신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의원들도 있어 지방선거 과정에서 후보 단일화를 논의할 경우 또 다른 내홍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박 대변인은 “지방선거 이후 합당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 의원들도 몇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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