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기 햄스트링 부상·로메로 퇴장' 수비라인 전멸…'부상병동' 토트넘, 뉴캐슬전 '자동문' 확정?

이규성 2026. 2. 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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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우도기가 최소 4~5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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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 결장 확정, 프랭크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단계”

(MHN 이규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우도기가 최소 4~5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알렸다.

우도기는 지난 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도중 절뚝이며 교체됐다. 그는 1월 브라질 산투스에서 영입된 풀백 소우자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우도기는 오는 11일 예정된 뉴캐슬전에도 결장한다. 대신 종아리 부상으로 최근 2경기를 결장했던 제드 스펜스가 복귀할 예정이다. 스펜스는 레프트백에서 우도기의 공백을 메울 수 있지만, 페드로 포로 역시 부상 중이어서 라이트백 운용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프랭크 감독은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유감스럽게도 우도기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앞으로 4~5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며 "이는 단기 문제가 아닌, 선수를 더 강인하게 만들기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절차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체육관 훈련, 회복, 경기 부하 관리 등 모든 요소가 포함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부상은 우도기의 올 시즌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그는 지난해 12월과 1월에도 같은 부상으로 7경기를 결장했다. 이후 1월 18일 웨스트햄전에서 교체 명단에 복귀했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번리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로 나선 뒤 다시 부상을 당했다. 시즌 초반에는 무릎 부상으로 리그 첫 두 경기를 결장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8경기, 공식전 출전은 총 13경기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의 부상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프랭크 감독은 데얀 클루셉스키가 무릎 부상과 관련해 이번 주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번 시즌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클루셉스키는 오른쪽 슬개골 수술 이후 지난해 5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또한 발 부상을 입은 케빈 단소 역시 복귀까지는 아직 "몇 주"가 더 필요한 상태다. 여기에 제임스 매디슨, 히샬리송, 루카스 베리발, 벤 데이비스, 모하메드 쿠두스,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줄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지난 경기 퇴장으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뉴캐슬전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토트넘은 수비와 중원 전반에 걸쳐 극심한 전력 공백 속에 중요한 일정을 치르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우도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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