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의지 불태우던 페디, 마침내 구단 찾았다… CWS와 1년 반 만에 재결합

에릭 페디가 마침내 메이저리그(MLB) 새 구단을 찾았다. 페디는 비시즌 NC의 ‘러브콜’을 고사하고 빅리그 재도전 의지를 불태워왔다.
뉴욕포스트 등은 10일 페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계약이 확정된다. 그 외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카고는 페디의 MLB 복귀팀이다. 2023년 NC에서 ‘트리플 크라운’ 포함 투수 7관왕에 최우수선수(MVP)까지 석권한 페디는 시카고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금의환향했다. MLB 복귀 첫 시즌인 2024년 선발 121.2이닝 동안 평균자책 3.30에 9승 9패 154탈삼진으로 역수출 신화를 썼다. 전력 보강을 노리던 세인트루이스가 그해 중반 페디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복귀 2년 차인 지난 시즌 한계를 맞았다. 평균자책 5.22 4승 13패로 크게 부진했다. 2024년 9이닝당 탈삼진 7.82를 기록했는데 2025년 5.3개로 급락했다. 반대로 9이닝당 볼넷은 2.64개에서 4.28개로 대폭 올랐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됐고, 밀워키와 새로 계약했지만 역시 방출됐다.
시카고는 페디가 반등을 노려볼 만한 최적의 팀으로 꼽힌다. 지난해 60승 102패 승률 0.370으로 아메리칸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전력도 신통찮다.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페디는 시카고가 새로 영입한 또 다른 투수 션 뉴컴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에 들지 못하더라도 스윙맨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디는 지난 시즌 종료 이후 NC의 복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NC 구단은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을 제시하려 했고, 그에 맞춰 외국인 구성을 새로 짤 계획도 세웠지만 페디의 빅리그 의지가 강했다. NC는 결국 페디를 포기하고 마이너리그 통산 26승 25패를 기록한 커티스 테일러를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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