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5대 스타트업 차세대 기대주 지목

김자연 기자 2026. 2.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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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심했던 작년에도 유망 기술로 투자 유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미국에서 15대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망주로 지목됐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자금난이 심했던 지난해 동안에도 시드 및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부상한 15대 스타트업을 재무, 제휴, 파이프라인, 성장 가능성, 혁신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투자를 받은 곳은 카디건 쎄러퓨틱스로 시리즈 A에서 3억달러, 시리즈 B에서 2억5400만달러를 유치했다. 카디건은 현재 3상 임상 중인 아타시구아트(ataciguat)가 작년 말 발표된 2상 결과 심장 손상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디스패치 바이오가 작년 2억16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는데 고형종양에 대한 보편적 치료를 노리며 면역치료와 종양-특이적 바이러스 벡터를 합친 플래어 플랫폼으로 대표 후보인 DISP-10이 CAR T인 아베크마(Abecma)와 병용으로 올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시티 쎄러퓨틱스가 시리즈 A에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해 대표 후보 CITY-FXI가 혈전색전성 질환에 1상 시험 중이며 바이오젠 및 바슈롬과 신약 발굴 제휴도 체결됐다.

그 뒤로 뱀부사 쎄러퓨틱스가 시리즈 A에서 총 1억5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대표 후보 BBT001이 작년 아토피 피부염에 1상 임상에 들어갔다.

이어서 액소니스 쎄러퓨틱스가 시드 및 시리즈 A에서 총 1억2400만달러를 얻었고 KCC2 단백질 타깃 신약을 발굴하며 뇌전증, 통증, 척수 손상에 에 AXN-027을 개발 중이다.

뒤이어 트레이스 뉴로사이언스가 시리즈 A에서 1억100만달러를 받아 UNC13A 단백질이 불충분한 ALS에 ASO 신약후보를 개발 중인데 이는 ALS 환자 10명 중 9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뒤따라 뉴레오스 쎄러퓨틱스가 시리즈 A에서 9350만달러를 따냈고 대표 후보 V1a 길항제 NTX-1472가 작년 말 사회 불안장애에 2상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그 다음으로 키뷰 바이오사이언스가 노보 홀딩스의 주도로 시리즈 A에서 9200만달러의 투자를 얻었다. 이는 부위-특이 링커-페이로드 기술로 더욱 제조가 쉽고 안정적인 PTK7-타깃 ADC인 KIVU-107이 전임상 결과 기존 ADC의 저항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스타일러스 메디슨이 시리즈 A에서 쥬가이, 릴리, J&J의 지원으로 8500만달러를 모았다. 스타일러스는 시퀀스-특이적 게놈 통합 및 세포-타깃 LNP 전달을 묶은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 체내 생성 CAR T 치료제 등 차세대 유전자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하야 쎄러퓨틱스가 시드에 1970만달러, 시리즈 A에서 6500만달러를 유치해 RNA-가이드 조절 게놈 타깃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대표 후보로 비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에 ASO(antisense oligonucleotide)인 Wisper/HTX-001의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며 재작년 말 릴리와 대사질환 신약 발굴 제휴도 체결했다.

또 헬리코어가 시리즈 A에서 6500만달러를 받았고 대표 후보로 GIP 타깃 항체 HCR-188이 전임상에서 GLP-1과 병용으로 제지방 보다 지방을 더 빼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뛰어난 감량의 질을 입증했다.

그 다음 라이트 호스 쎄러퓨틱스는 시리즈 A에서 BMS.애브비 등의 동참으로 6200만달러를 유치했고 노바티스와 제휴도 체결했는데 기능 우선적 유전자 스크리닝 및 화학적 라이브러리로 항암 저분자를 발굴하고 있다.

다음으로 신부전의 원인인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종(ADPKD) 치료제를 개발하는 르네산트 바이오가 시드로 5450만달러를 투자받고 두 관련 주요 유전자 PC1, PC2의 기능 복구를 노리고 있다.

그 후로 아나타 쎄러퓨틱스가 시리즈 A에서 5200만달러를 유치해 siRNA와 ASO를 합친 DARGER 플랫폼으로 희귀약을 발굴하며 대표적 후보로 ALGS 치료제 ART104가 작년 말 첫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코서라 헬스가 작년 말 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AI 예측 도구로 심혈관 위험을 추산하며 작년 말 PCSK9 타깃 siRNA인 COR-1004 임상시험 승인신청을 제출했고 후속 후보로 PCSK9와 앤지오텐시노겐 타깃 신약도 준비 중이다. 이들은 1년에 1회 예방적으로 투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