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70여 명, ‘이재명 공소 취소·국정조사 의원 모임’ 결성

이지윤 2026. 2. 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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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모임을 구성해 활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10일)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에 70여 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주당 전체 의원 162명의 과반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의원 모임 상임대표는 재선의 박성준 의원이, 공동대표는 김승원·윤건영 의원이 맡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이건태 의원이 간사를 맡아 실무를 총괄합니다.

해당 모임에는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를 비롯해, 전 원내대표인 박찬대 의원과 ‘친명계’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 등도 참여했습니다.

이건태 의원은 “본 모임의 목적은 분명하다. 이 대통령 사건과 관련한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공소 취소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 있다”며 “당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개방형 의원 모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원 모임은 오는 12일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연 뒤,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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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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