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홈런에 1,200만 달러...피츠버그, '과거의 오즈나'에 승부수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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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마르셀 오즈나의 '이름값'에 베팅해본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 9일(현지 시각)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베테랑 강타자 마르셀 오즈나(35)와 1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오즈나가 고전하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는 그의 새로운 홈구장인 피츠버그의 PNC 파크다.
때문에 피츠버그는 오즈나가 제 기량을 회복해 좌타자가 많은 타선에 균형을 더해주길 기대하며 본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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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경민 기자) 피츠버그가 마르셀 오즈나의 '이름값'에 베팅해본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 9일(현지 시각)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베테랑 강타자 마르셀 오즈나(35)와 1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계약은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2027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즈나는 2026시즌 연봉으로 1,050만 달러를 수령하며, 2027시즌 상호 옵션이 행사될 때 1,600만 달러를 받는다.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150만 달러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피츠버그는 이번 영입을 통해 최근 몇 시즌 동안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 공격력 보강을 기대하고 있다. 파이리츠는 장타력 부족으로 고전해 왔고, 오즈나의 합류가 타선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즈나가 고전하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는 그의 새로운 홈구장인 피츠버그의 PNC 파크다. 오즈나는 이 구장에서 통산 타율 .225를 기록 중이며, 36경기에서 홈런은 단 하나뿐이다. PNC 파크는 전통적으로 우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즈나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는 샌디 알칸타라와 잭 갤런이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오즈나는 2020년 자유계약선수(FA)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합류한 이후 메이저리그 정상급 장타력을 꾸준히 과시해 왔다. 2020년 브레이브스에 합류한 당시에는 전반적으로 매우 생산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총 14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당시 메이저리그 전체 18위에 올랐고, 지명타자 중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와 슈워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홈런을 쳤다. 다만 지난 시즌 지명타자로만 활약한 오즈나는 홈런 21개에 그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다. OPS 역시 .756으로 2024시즌의 .925에서 하락한 바 있다.
그는 커리어하이 시절, 통산 올스타 3회, 실버 슬러거 2회, 골드 글러브 1회를 수상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로 나선 바 있다. 때문에 피츠버그는 오즈나가 제 기량을 회복해 좌타자가 많은 타선에 균형을 더해주길 기대하며 본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오즈나의 합류는 피츠버그가 오랜 기간 팀의 핵심 선수였던 앤드류 맥커천(39)과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한다. 맥커천은 5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고 2013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메이저리그 17시즌 중 12시즌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보냈으나 현재까지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사진=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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