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부터 부산역~수서역에 KTX, 부산역~서울역에 SRT 오간다

염창현 기자 2026. 2. 10.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5일부터는 부산역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KTV를,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SRT를 탈 수 있게 된다.

KTX-1(955석)은 오전 10시 33분 부산역을 출발해 오후 1시 8분에 수서역에 다다른다.

온라인 예매는 수서역발 KTX의 경우 코레일 앱과 누리집에서, 서울역발 SRT는 에스알 앱과 누리집에서 11일부터 시작된다.

고속열차가 기종점 구분 없이 서울역과 수서역을 자유롭게 운행하게 해 차량 운용률을 높이는 한편 좌석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교차 운행 시범 사업 시작… 하루 1회씩 왕복 운행
운임은 평균보다 10% 낮아… 11일부터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철도 운영사 통합을 위한 고속열차 교차 운행 시운전이 실시된 지난 2월 3일 서울역으로 SRT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부산역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KTV를,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SRT를 탈 수 있게 된다. 열차 이용객들의 승차권 선택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은 고속열차 통합 운행 계획이 진전됨에 따라 KTX와 SRT를 하루에 각 1회씩 왕복하는 교차 운행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X-1(955석)은 오전 10시 33분 부산역을 출발해 오후 1시 8분에 수서역에 다다른다. 또 오후 1시 55분 수서역을 떠나 오후 4시 14분에 부산역에 도착한다. SRT(410석)는 오전 11시 부산역에서 출발해 오후 1시 47분에 서울역에 이른다. 이 열차의 서울역 출발 시간은 오후 2시 19분, 부산역 도착 시간은 오후 4시 50분이다.

KTX·SRT 교차 운행 시간. 국토교통부 제공

온라인 예매는 수서역발 KTX의 경우 코레일 앱과 누리집에서, 서울역발 SRT는 에스알 앱과 누리집에서 11일부터 시작된다. 역사 창구에서는 열차 구분 없이 표를 살 수 있다. 코레일과 SR은 이용객 편의 제고 및 시범 운행 취지를 고려해 두 열차 요금을 평균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코레일과 SR은 시범 운행 때는 기존에 이용하던 열차와 예매 앱이 바뀌는 만큼 출발·도착역 정보와 시간 등을 세심하게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9일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고속열차가 기종점 구분 없이 서울역과 수서역을 자유롭게 운행하게 해 차량 운용률을 높이는 한편 좌석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다. 또 하나의 앱을 통해 KTX와 SRT의 결제·발권이 가능해도록 해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주자는 취지도 담겼다. 최종 목표는 2026년 말 기관 통합이다.

이에 국토부는 교차 운행에 대비, 지난 2월 3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열차 운행 상태와 시설 정합성 등을 살폈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 교차 운행에서도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다시 한번 검증할 계획이다. 또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실제 승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고속철도 통합 운행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게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히 안전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