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강득구 등 '친명' 70여 명 모임 결성…'반청' 세결집하나

2026. 2. 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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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선언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던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 등을 포함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70여 명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기 위한 의원 모임을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에는 전체 의원 162명 가운데 과반에 가까운 70여 명의 의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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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박홍근·박찬대 등 참여
12일 국회 소통관서 출범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황명선(왼쪽부터)·강득구·이언주 최고위원이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선언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던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 등을 포함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70여 명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기 위한 의원 모임을 만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에는 전체 의원 162명 가운데 과반에 가까운 70여 명의 의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통령 정무특보인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박찬대 의원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상임대표는 박성준 의원이, 공동대표는 김승원·윤건영 의원이 각각 맡습니다.

의원모임을 제안했던 ‘대장동 변호사’ 출신 이건태 의원은 간사를 맡아 국정조사 추진 등 실무를 총괄합니다.

의원 모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상반기에 국정조사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1인 1표제, 조국혁신당과 합당, 전준철 변호사 특검 후보 추천 등 논란 속에 친명계 의원 다수가 사실상 반청(반정청래) 깃발 아래 세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중희 기자/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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