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슈로 사업 망해”…김연경, 스포츠 아카데미 접은 이유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6. 2. 10.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 황제' 김연경이 과거 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운영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김연경이 전 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 강릉시청 소속 컬링 선수 김은정과 함께 운동선수의 삶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연경은 최근 키즈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박승희의 근황을 듣고 "이전에 가방 사업 망했다고 하지 않았나. 다시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 데 대단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사진|스타투데이DB
‘배구 황제’ 김연경이 과거 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운영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김연경이 전 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 강릉시청 소속 컬링 선수 김은정과 함께 운동선수의 삶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연경은 최근 키즈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박승희의 근황을 듣고 “이전에 가방 사업 망했다고 하지 않았나. 다시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 데 대단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김연경 스포츠 아카데미를 했는데, 코로나 이슈를 받으면서 (망해서) 다시 사업을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통은 나처럼 한 번 망하면 안 하려고 하는데, (박승희는) 다시 또 도전을 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김연경. 사진|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영상 캡처
박승희는 “물론 코치, 감독이 되는 것도 너무 좋지만 은퇴하고 나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많은 분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인데, ‘사업도 하고 방송도 하네?’라고 하시는데, 운동선수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경 언니는 방송도 잘 하고 연예대상에서 상도 받지 않았나. 진짜 멋있고 닮고 싶다”며 “후배들이 은퇴 후에 여러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연경은 “방송을 좀 더 해 볼까? 시동을 좀 걸까?”라고 여유로운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경은 과거 성남시 분당구에 ‘김연경 스포츠 아카데미(KYK 아카데미)’를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에 직격탄을 맞았고, 2023년 3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20여년 간 한국 여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연경은 지난 2024-25시즌 통합우승을 이룬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공익재단 KYK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유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