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빗장 풀리자…이마트·롯데쇼핑 7%대 강세[특징주]

김경은 2026. 2.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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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대형마트와 택배사는 정부의 새벽배송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새벽배송에서는 신선식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CJ대한통운은 신선식품에 강한 이마트의 새벽배송을 전담하고 있다"며 "규제 완화 시 CJ대한통운의 물량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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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정부와 여당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이마트(139480)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7.54%)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023530)도 7100원(7.19%) 상승한 10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CJ대한통운은 전장 대비 6400원(5.47%)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택배사는 정부의 새벽배송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진입이 유력해진 가운데 배송 물량 증가의 수혜는 CJ대한통운 등 택배사가 가져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새벽배송에서는 신선식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CJ대한통운은 신선식품에 강한 이마트의 새벽배송을 전담하고 있다”며 “규제 완화 시 CJ대한통운의 물량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새벽배송 총 거래액을 15조원, 전체 거래액 대비 최종 배송 비용의 비중을 5~15%라고 가정할 경우 CJ대한통운의 점유율은 7~21%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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