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AI 문화강국 도약 기여”…국내 최초 산학 협력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박혜림 2026. 2. 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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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인공지능(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 제작사 및 교육기관과 손잡고 민간 주도의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콘텐츠 산업의 이면에는 다양한 산업 주체들의 고민과 의지로 구축된 균형 잡힌 생태계가 존재했다"면서 "CJ ENM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작·기술·유통·인재·정책을 잇는 협력 AI 콘텐츠 생태계를 신속히 조성하고, 대한민국이 'AI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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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구축…민간 주도 첫 사례
상반기 AI 콘텐츠 산업 협력 기반 조성
하반기 공동 프로젝트 본격 추진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 ENM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CJ ENM이 인공지능(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 제작사 및 교육기관과 손잡고 민간 주도의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 인재 양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AI 문화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CJ ENM은 AI 중소 제작사, 교육기관과 손잡고 ‘AI 콘텐츠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유통·소비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내 첫 민간 주도 협력 모델이다.

전날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는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을 비롯해 CJ ENM, 국내외 AI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보인 신생기업, 오랜 시간 산업을 주도해온 콘텐츠 제작 기업 총 13곳, AI 콘텐츠 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대학 등 총 5개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CJ ENM은 향후 국내외 미디어, 기술 기업까지 얼라이언스의 참여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 실장은 축사를 통해 “AI콘텐츠 얼라이언스는 AI 콘텐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창작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AI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의적절한 지원과 투자로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협력과 선순환이 이어지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여사들은 ▷차별적 AI 콘텐츠 제작 확대 ▷특화 기술 R&D ▷전문 인재 양성 ▷국/내외 유통 플랫폼 확대 ▷정책 기반 조성 등 5대 핵심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 전반의 자생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로 보는 차원을 넘어 창작 방식과 산업 구조 자체를 혁신하는 핵심 동력으로 정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살펴보면 상반기 중 산·학 수시 협의체 통한 AI산업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교육기관 내 전문 커리큘럼을 개설할 예정이다. 공동 제작 프로젝트 역시 하반기 착수를 목표로 정례 회의체와 워크숍을 통해 참여사 간 매칭 작업을 진행한다.

CJ ENM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콘텐츠 실험과 공동 과제 추진을 가속화하고, 중소 제작사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AI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콘텐츠 산업의 이면에는 다양한 산업 주체들의 고민과 의지로 구축된 균형 잡힌 생태계가 존재했다”면서 “CJ ENM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작·기술·유통·인재·정책을 잇는 협력 AI 콘텐츠 생태계를 신속히 조성하고, 대한민국이 ‘AI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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