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전쟁49', 8살에 작두 탄 무당·족상 전문가…49인 운명술사 공개

박정선 기자 2026. 2. 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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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전쟁49'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49인의 운명술사 프로필 영상과 함께 제작진이 직접 밝힌 흥미로운 섭외 비하인드를 1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9인의 운명술사 프로필 영상에는 타로, 사주, 무속, 관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존재감이 담겨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8살 때부터 작두를 탄 13년 차 막내 무당 지선도령을 비롯해 역술과 족상을 30여 년간 연구한 전문가 김백문, 낮에는 대기업 차장, 밤에는 비즈니스 사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8년 차 사주 전문가 비즈니스 김도사, 동양 타로의 권위자인 8년 차 타로 마스터 모나드, '신들린 연애'로 얼굴을 알린 3년 차 영타로 최한나, 20년 차 무당 이소빈까지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운명술사들이 등장해 위풍당당한 자신감을 뽐낸다.

제작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돼 작품의 흥미를 더한다. 황교진CP는 “단순히 이름값이 높은 분들이 아니라, 실제로 운명의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는 '진짜 고수'를 찾는 것이 최우선이었다”며 “실력 검증 과정에서 제작진들의 숨기고 싶었던 사적인 비밀들이 실시간으로 들통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사이에서는 묘한 친밀감과 동시에 '이분들은 진짜다'라는 공포 섞인 확신이 생겼고, 실력을 몸소 체험했기에 그 소름 돋는 리얼리티를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며 섭외와 관련된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수연 PD 역시 “대한민국 점술가&역술가 100만 명 시대에 신뢰할 만한 49인의 운명술사를 선정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단순히 남의 운명을 점치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인생을 함께 고민하는 '인간미'가 있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섭외하고자 했다” 고 전하며 진정성이 있는 출연진을 찾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모은설 작가는 “귀신도 울고 갈 '적중률'은 기본, '논리적 입담'까지 장착한 괴물들만 픽!”했다며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시청자들을 설득할 '논리'와 결과가 맞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필수였다”고 덧붙였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작품. 오는 2월 11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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