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파키스탄 폭탄 테러' 규탄·사망자에 애도

권숙희 2026. 2. 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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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총리도 파키스탄 총리에 조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 시아파 모스크의 폭탄 테러 현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파키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보낸 조전을 통해 사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와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전했다.

또 중국은 어떠한 형태의 테러에도 단호히 반대하며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한 폭력과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국민은 언제나 파키스탄 국민과 함께하며 테러 척결과 국가 안정 수호를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고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에게 조전을 보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파키스탄에서는 대통령은 상징적 존재로 실질적 권한은 총리가 갖고 있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의 한 시아파 모스크에서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파키스탄 수도에서 10여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테러 공격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짚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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