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일본 차트는 이미 달려라 석진

양형모 기자 2026. 2. 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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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콘서트 블루레이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현지 팬덤과 시장 반응을 동시에 증명했다.

일본 오리콘이 2월 5일 발표한 '오리콘 주간 영상 차트'에 따르면, 진의 솔로 콘서트 실황을 담은 블루레이 '#RUNSEOKJIN_EP.TOUR in JAPAN'이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 진 첫 솔로 콘서트 뮤직 DVD·BD 랭킹 1위'라는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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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콘서트 블루레이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현지 팬덤과 시장 반응을 동시에 증명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일본 오리콘이 2월 5일 발표한 ‘오리콘 주간 영상 차트’에 따르면, 진의 솔로 콘서트 실황을 담은 블루레이 ‘#RUNSEOKJIN_EP.TOUR in JAPAN’이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 진 첫 솔로 콘서트 뮤직 DVD·BD 랭킹 1위’라는 제목으로 해당 소식을 전했다.

이번 1위는 의미가 더 크다. 디지털 코드가 동시에 판매돼 전 사이트에서 품절됐지만, 해당 디지털 코드는 오리콘 차트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레이 단일 상품만으로 정상에 올랐다. 오리콘은 이번 작품이 블루레이 디스크로만 출시됐음에도 DVD와 블루레이 판매량을 합산한 ‘오리콘 주간 뮤직 DVD·BD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진은 ‘오리콘 주간 BD 랭킹’ 역시 동시에 석권했다.

‘#RUNSEOKJIN_EP.TOUR in JAPAN’에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콘서트 실황이 담겼다. 당시 진은 단독 콘서트임에도 교세라돔 8층과 시야 제한석까지 전 좌석을 개방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보컬로 정평이 난 진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관객들이 돔을 가득 채워 파도타기를 펼치는 장면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공연 수익 성과 역시 눈에 띈다. 빌보드 톱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7월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달려라 석진 투어’ 2회 공연은 총 96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K팝 솔로 가수가 단일 공연장에서 기록한 박스스코어 최고 수치로, 솔로 아티스트 기준 역대 1위다. 그룹을 포함한 전체 K팝 아티스트 기준으로도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블루레이 판매 반응도 빠르게 이어졌다. ‘#RUNSEOKJIN_EP.TOUR in JAPAN’은 판매 시작 직후 아마존 재팬과 라쿠텐 DVD·블루레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유니버설 뮤직 재팬 스토어에서도 히트상품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공연 실황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양 콘서트를 담은 ‘#RUNSEOKJIN_EP.TOUR in GOYANG’은 미국 위버스샵에서 판매 시작 7분 만에 품절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진은 6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9개 도시에서 총 18회에 걸쳐 첫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를 진행했다. 해당 투어는 폴스타가 선정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Top 20’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이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10월 31일과 11월 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RUNSEOKJIN_EP.TOUR_ENCORE’를 통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팬 사랑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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