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라이벌이었는데…‘쇼트트랙→빙속’ 전향한 수자너 스휠팅 직접 만났다 “한국에서 레이스는 늘 즐거웠다” [강산 기자의 본조르노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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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너 스휠팅(29)은 네덜란드 쇼트트랙의 황금기를 연 주역이다.
2014~2015시즌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000m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랬던 스휠팅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복을 입고 나타났다.
'쇼트트랙 선수' 스휠팅을 응원했던 한국 팬들에게 그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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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시즌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000m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서는 금2(1000m·3000m 계주)·은1(500m)·동메달 1개(1500m) 등 총 4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 때마다 대한민국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28·성남시청)의 강력한 라이벌이었기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그랬던 스휠팅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복을 입고 나타났다. 10일(한국시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해 8위(1분15초46)에 올랐다. 16일 열릴 여자 500m에도 출전해 김민선(27·의정부시청), 이나현(21·한국체대) 등 한국 선수들과도 경쟁한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국내 쇼트트랙 팬들도 네덜란드의 레전드인 스휠팅을 기억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3관왕(1500m·2000m 혼성계주·3000m 계주)에 오르며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쇼트트랙 선수’ 스휠팅을 응원했던 한국 팬들에게 그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에서 레이스를 펼칠 때마다 굉장히 즐거웠고, 많은 박수를 받아 기뻤다”며 “당연히 쇼트트랙 선수 시절이 그립지만,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행히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할 때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친 그는 시원섭섭한 미소를 지으며 믹스트존을 떠났다.

밀라노|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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