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자유의 몸”→스승과 함께 맨유로?…가마다, 시즌 뒤 FA로 글라스너 감독과 동반 빅클럽행 전망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30)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FA가 된 가마다가 스승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함께 빅클럽으로 동반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 “가마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팰리스를 떠날 예정이다. 일본 국가대표 가마다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되며, 현재로서는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계약 연장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가마다는 2024년 글라스너 감독의 제안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에 이적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2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 경험한 스승이 먼저 크리스털 팰리스에 둥지를 틀었고, 가마다에게 러브콜을 보내 이적이 이뤄졌다.
이번에도 스승을 따라 함께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글라스너 감독은 최근 현지 매체를 통해 이번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날 뜻을 나타냈다. 팰리스 핵심이었던 에베레치 에제(아스널)의 이탈에 이어 주장 마크 게히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로 떠나며 구단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한 끝에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마다 역시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인데, 각별한 관계로 알려진 스승과 제자의 동반 이적 시나리오가 떠오른다.
스카이스포츠는 “가마다는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위해 글라스너 감독을 따라 팀을 떠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가마다는 팰리스 입단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지난 여름 FA컵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총 43경기를 뛰며 2골을 넣었던 가마다는 올 시즌은 23경기 출전에 골은 없다. 지난 1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결장이 이어진 가마다는 지난 주말 브라이턴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달 영국 가디언은 글라스너 감독이 시즌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을 보도하며 가마다의 동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본 매체에서도 가마다가 가가와 신지에 이어 ‘맨유맨’이 되길 바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가마다의 시즌 뒤 거취에 일본 축구계가 큰 기대 속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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