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일본인이 프리미어리그 떠난다…‘부활하자마자 야속한 부상→재계약 협상 無’

박진우 기자 2026. 2. 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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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타케히로에 이어 카마다 다이치까지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팰리스의 카마다가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셀허스트 파크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카마다는 유럽 5대 리그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로 향했다.

카마다와 팰리스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상황, 재계약 논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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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미야스 타케히로에 이어 카마다 다이치까지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팰리스의 카마다가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셀허스트 파크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카마다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2017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카마다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하며 주목을 받았다. 총 6년간 프랑크푸르트에서 179경기 40골 29도움을 올렸다.

차기 행선지는 라치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카마다는 유럽 5대 리그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로 향했다. 그러나 눈에 띄게 경기력이 떨어졌다. 다행히 시즌 후반기에 점차 경기력을 회복했는데,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PL) 팰리스 입성이었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카마다를 원했다. 다만 초반 활약상이 좋지 않았고, 이후 글라스너 감독은 카마다를 3선에 배치하며 포지션 변화를 가져갔다. 카마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점차 경기 감각을 익혔고, 이번 시즌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나설 정도였다. 고점을 찍고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카마다는 10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8일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카마다와 팰리스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상황, 재계약 논의는 없었다. 글라스너 감독 체제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카마다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팰리스를 떠날 것이라 관측했다.

다만 기회는 있다. 부상 복귀 이후 꾸준한 출전으로 인해 감각을 되살리고,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다. 부상 이전의 경기력이 좋았던 만큼, 월드컵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긴다면 유럽 5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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