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물러선 전한길 "'절윤'? 장동혁 의중 아니었다고"

제주방송 신동원 2026. 2. 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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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민수 최고위원과 식사 자리서 오해 풀었다' 밝혀
"탈당·싸움은 한동훈계·좌파가 원하는 짓...해선 안 돼"
전한길씨 (본인 SNS)


한국사 강사 출신 강성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윤어게인 선언'을 촉구하며 지지 철회를 경고했다가 하루 만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전씨는 어제(9일) 늦은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의 발언은 장 대표의 의중이 아니라 박 대변인 개인 의견일 뿐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전씨는 지난 8일 "사흘 안에 윤어게인을 선언하지 않으면 배신으로 간주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박 대변인이 '국민의힘 지도부는 계엄 옹호 내란 세력, 부장 선거 주장 세력, 윤어게인 세력과 같이 갈 수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한 반발이었습니다.

전씨는 "박 대변인의 충격적인 발표에 많은 국힘 지지자들이 당혹스러워 하는 것을 보고 대변인 발표가 장 대표의 공식 입장인지 3인 안에 답변을 요구했다"며 "오늘(9일) 낮 김민수 최고위원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그건 장 대표의 입장이 아니라 박 대변인의 개인 의견일 뿐'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당 수석대변인의 입

그러면서 "자유한길단(전씨 팬카페)은 윤어게인·윤배신자 축출·부정선거 척결이라는 3가지 원칙대로 갈 것"이라며 "당 지도부의 전략이 원칙대로 가는지 책임당원으로서 모니터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 기준과 다르다고 바로 탈당하거나 싸우게 되면 그것은 한동훈과 친한파들과 좌파들을 도와주는 격이 될 것"이라며 "그들이 좋아할 짓은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 김민수 최고위원(오른쪽)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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