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홍콩 반중인사 지미 라이에 징역 20년 선고
[뉴스투데이]
이시각세계입니다.
홍콩 민주 진영의 상징적 인물이죠.
지미 라이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0년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이후 이 법의 위반 사건 가운데 최고 형량인데요.
가족과 국제사회는 사실상 종신형에 가깝다며 반발했고, 미국도 라이의 가석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홍콩 웨스트카오룽 법원이 현지시간 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지미 라이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라이가 2019년 시위 국면에서 해외를 상대로 중국과 홍콩 정부에 대한 제재를 요청하는 로비를 벌였고, 자신이 운영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거리 시위와 정부에 대한 대립을 부추겼다고 판단했습니다.
올해 78세인 라이는 2019년 불법 집회 주도 등 별도 사건으로 이미 5년 넘게 복역 중인데요.
외신들은 이번 선고가 남은 형기를 고려할 때 사실상 종신형에 가깝다고 전했습니다.
가족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국제 인권단체들도 홍콩의 언론 자유와 법치에 또 한 번 큰 타격이 가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도 이번 선고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라이에게 인도적 가석방을 허가하라고 중국에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중국 외교부는 해당 사건은 홍콩 내부 문제로 외부 간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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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799946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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