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오세훈 33.3% ‘격차확대’-조원씨앤아이

임정환 기자 2026. 2. 10. 06: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48.1% 국힘 31.6%
李 국정운영 ‘긍정’ 평가 58.5%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14.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역시 긍정이 우세해 전반적인 여론 지형도가 정 구청장에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10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7~8일 이틀간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의 가상 양자대결을 물은 결과 정 구청장 47.5%, 오 시장 33.3%로 정 구청장이 14.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월24~25일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정 구청장 50.5%, 오 시장 40.3%로 10.2%포인트 격차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자대결에서는 정 구청장 28.4%, 오 시장 20.2%로 나타났다.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3.9%,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9.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7%, 서영교 민주당 의원 5.1%, 전현희 민주당 의원 3.0%, 박홍근 민주당 의원 1.3%, 김영배 민주당 의원 0.8% 순이었다.

권역별로 대부분 권역에서 정 구청장이 앞섰고, 보수 성향이 짙은 4권역(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서는 정 구청장 25.4%, 오 시장 25.3%로 박빙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48.1%, 국민의힘 31.6%로, 민주당이 16.5%포인트 앞섰다. 조국혁신당 2.0%, 진보당 0.9%, 개혁신당 2.8%였으며, ‘그 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11.4%, ‘잘 모름’ 1.5%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58.5%였다. ‘부정’ 평가는 35.9%였다. 강남 4구가 포함된 4권역에서도 긍정 54.1%, 부정 40.1%로 긍정이 10%포인트 앞섰다.

6월 지방선거 프레임에 대한 질문에서는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 지원)’ 49.5%,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 견제)’ 39.2%로, 국정 지원론이 10.3%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06명(총 통화시도 14183명, 응답률 5.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