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에 성큼' 스노보드 유승은, 1차 시기서 87.75로 2위[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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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유승은이 여자 빅에어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승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승 1차 시기에서 87.75점을 받았다.
유승은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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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스노보드 유승은이 여자 빅에어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승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승 1차 시기에서 87.75점을 받았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슬로프를 내려와 1개의 거대한 점프대에서 도약, 다양한 공중 기술을 통해 순위를 가르는 종목이다. 선수들은 세 번의 시도 중 기록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유승은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다. 한국 선수 최초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입상한 유승은은
지난 9일 열린 예선전에서 166.50으로 30명 중 4위를 기록하며 결선행을 확정했다. 예선 1위는 172.25의 조이 사도스키-시노트였다.
유승은에게 메달 가능성이 커진 것은 바로 8번째 선수, 후카다 마리 차례였다. 후카다는 앞서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날 결선 1차에서 넘어지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았다.
반면 9번째로 출전한 유승은은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트리플 플립을 완벽하게 성공하며87.75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순위는 2위였다. 1위는 일본의 무라세 코코모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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