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에 대한 영원한 신뢰는 없다” 英 기자 폭로… ‘리그 7경기 1승’ 리버풀 내부 상황은?

김호진 기자 2026. 2. 1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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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자 데이비드 린치가 현재 리버풀 내부의 상황을 전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시티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후반 31분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균형을 깨는 데 성공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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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영국 기자 데이비드 린치가 현재 리버풀 내부의 상황을 전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맨시티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공식전 3연승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후반 31분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균형을 깨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후 베르나르두 실바와 엘링 홀란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는 순식간에 역전됐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게 됐다.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다.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5점이고 반대로 11위 본머스와의 승점 차 또한 5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런 흐름이 반복된다면 리버풀은 UCL 진출이 아닌 ‘중위권 추락’을 걱정해야 한다. 최근 부진의 모든 책임을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돌릴 수는 없지만, 축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의 책임론을 피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9일 린치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로서는 슬롯 감독의 입지가 당장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끝없는 부진과 나쁜 결과를 계속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리버풀은 당분간 슬롯 감독과 함께 가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과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슬롯 감독에게는 조속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상당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신뢰가 영원히 유지될 수는 없다. 성적 반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리버풀 수뇌부 역시 가까운 시일 내 변화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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