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경이 제발 낫길" 태진아, '중증 치매' 진단 받은 아내에 '오열'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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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태진아 부부의 안타까운 근황을 예고됐다.
앞서 태진아는 여러 방송에서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고백해왔다.
당시 아내는 태진아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깊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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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조선의 사랑꾼’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에서는 태진아 부부의 안타까운 근황을 예고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내는 현재 중증 치매 상태로,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태진아는 ‘회상 치료’를 위해 과거 추억이 담긴 장소로 향했다. 예고 영상에는 뉴욕 공항에 도착한 모습과 함께 과거 살았던 아파트, 장사를 했던 곳 등을 다시 찾는 장면이 담겼다. 젊은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옥경이 제발 낫게 해달라”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태진아는 여러 방송에서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고백해왔다. 그는 “아내가 치매로 6년째 고생 중이다. 치매는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병 같다”고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아내는 태진아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깊어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는 집안 곳곳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두며 얼굴을 잊지 않도록 돕고, 하루 종일 아내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며 곁을 지켰다. “손도 꽉 잡으면 싫어한다. 살포시 잡아야 한다”는 그의 말에서는 세심한 사랑이 묻어났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남편의 간절한 바람이 기적처럼 닿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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