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착착 진행

한상균 기자 2026. 2. 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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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거버넌스 출범
초안부터 완성도 극대화
자문·주요 의사결정 역할
통영시는 지난 4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출범과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 통영시

통영시가 1조 1400억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출발하는 이 사업이 대한민국 최초라는 점을 고려, 밑그림부터 완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에서 기본계획 용역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지난 4일 출범했다.

경남도, 통영시, 민간사업자, 관광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는 자문 역할과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도산면과 도남동에 요트·숙박·레저 등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이 된다. 총사업비 1조 1400억원 중 국·지방비 20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9400억원이 민자여서 인허가 절차만 수반되면 사업 실현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민관협력 거버넌스는 조성 목적을 살려 향후 1년 동안 관광객의 수요와 타 도시와의 차별화한 글로벌 해양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통영의 관광 지도를 새로 쓸 초대형 프로젝트다. 통영 앞바다에서 사계절 동안 요트를 타면서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조성사업이 끝나면 통영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하는 휴양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

리조트는 오는 2029년과 2037년 개장을 목표로 해양숙박권역(도산면)에 1070실, 해양레저권역(도남동)에 228실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앞으로 조성할 '행복복합터미널'에서는 요트클럽센터, 마린하버풀, 육상 요트계류장, 여객선과 해상택시 해상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디아일랜드-570'은 통영에 널려 있는 570개 섬을 디지털 전시관에 담는 사업이고, 윤이상 선생의 음악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수상 공연장도 지어진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미래 100년을 바꿀 중요한 프로젝트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수려한 남해안의 해양 관광자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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