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이은비, 12살 연상 남편 배기성에 눈물 "나보다 먼저 가면 못 살아"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6. 2. 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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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배기성의 아내가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9년 차 가수 배기성, 12살 연하 아내 쇼호스트 이은비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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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 배기성의 아내가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9년 차 가수 배기성, 12살 연하 아내 쇼호스트 이은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비는 "사춘기 시절 배기성의 노래를 너무 좋아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배기성은 그때부터 플러팅 해 3년간 연애를 시작했다고. 배기성은 "연애할 때보니까 서로 살아왔던 삶이 너무 다르더라. 아내가 종이 신문을 보더라. 책도 아내 따라서 1년에 60권 정도 읽었다. 내 주위에서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내 삶이 좀 똑똑해지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결혼은 좋은 것 같다.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 더 일찍 만났으면 더 많은 추억이 있었을 텐데, 그 시절의 오빠도 알고 싶고 궁금하다"고 찐사랑을 드러냈다.

배기성도 "결혼하기 전에는 '무조건 애부터 낳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결혼 생활이 재밌더라. 우리 둘이 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제가 결혼을 늦게 했다 보니 시험관 시술을 알아봤다. 하지만 아내가 많이 힘들더라. 그 이후부터는 강요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저는 '하면 돼'라는 스타일이라 하나도 걱정 안 되는데 제가 자주 얘기하는 게 나보다는 더 살았으면 좋겠다다. 오빠가 저보다 먼저 가면 못 살 것 같은데, 저랑 아이만 남을까 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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