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12년 시정 마무리..."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시간"

이진우 2026. 2. 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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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기치로 한 12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포항시는 9일 민선 6·7·8기 시정을 이끌어 온 이 시장의 퇴임 행사를 열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퇴임사에서 "세 차례나 고향에서 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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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7·8기 시정 운영 마무리, 9일 퇴임 행사 개최
충혼탑 참배·사무 인계인수 서명...행정 연속성 강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기치로 한 12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포항시는 9일 민선 6·7·8기 시정을 이끌어 온 이 시장의 퇴임 행사를 열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 시장은 덕수동 충혼탑을 찾아 장상길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헌화·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9일 민선 6·7·8기 동안 시정을 이끌어 온 이강덕 포항시장의 퇴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퇴임식에 앞서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이후 청사 각 층을 돌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교향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퇴임 기념 영상 상영, 재직 기념패·공로패 전달, 직원 대표 송사, 퇴임사, 시립합창단 환송가 순으로 진행됐다.

9일 민선 6·7·8기 동안 시정을 이끌어 온 이강덕 포항시장의 퇴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시는 기념 영상과 기념패 전달을 통해 12년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와 '슈퍼스타'를 환송곡으로 선보였다.

이 시장은 퇴임사에서 "세 차례나 고향에서 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밝혔다.

또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과 비전이 도시의 성장을 이끈다"며 "어려울수록 시민을 위해 먼저 책임지는 자세를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9일 민선 6·7·8기 동안 시정을 이끌어 온 이강덕 포항시장이 퇴임 행사를 갖고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데 대한 송구함도 전하며 "앞으로도 공동체와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공식 일정 후에는 직원들이 시청 민원실 입구부터 광장까지 도열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이 시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포항시 관계자는 "퇴임식은 공식 절차에 따라 차분히 진행됐다"며 "퇴임 이후에도 시정은 조직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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