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규 사외이사 후보 확정...김영한 숭실대 교수·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6. 2. 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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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진에 김영한 숭실대 교수와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가 새로운 얼굴로 합류할 예정이다.

KT 이추위는 ESG분야, 미래기술 분야, 경영 분야, 회계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사외이사 후보자를 심의했다.

ESG분야에는 윤종수 현 KT ESG위원회 위원장이자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을 추천했으며, 미래기술분야에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 분야에는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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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위원장 맡은 윤종수 이사는 연임
KT 광화문 사옥 [사진 = KT]
KT 사외이사진에 김영한 숭실대 교수와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가 새로운 얼굴로 합류할 예정이다. 임기 만료 예정이었던 윤종수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은 연임된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는 9일 이추위를 열고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3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KT 이추위는 ESG분야, 미래기술 분야, 경영 분야, 회계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사외이사 후보자를 심의했다.

ESG분야에는 윤종수 현 KT ESG위원회 위원장이자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을 추천했으며, 미래기술분야에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 분야에는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회계 분야는 공석으로 두며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할 것이라고 이추위는 설명했다. 이추위는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방식을 기존의 4명씩 교체하는 집중형 구조에서 보다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3월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사외이사 중 1명만 연임하게 됐다.

이추위는 KT의 지배구조 논란을 두고 제기됐던 국민연금과 노동조합의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다.

최고경영자(CEO)의 주요 보직자 인사에 대해 이사회 동의를 받도록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던 것에 대해서는 국민연금과의 협의를 통해 이사회 규정 및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노조의 의견을 반영해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한다.

대표이사 교체기의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이추위는 “현 경영진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간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협의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KT는 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윤영 차기 대표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위성통신 업체 리바다에 대한 투자를 알선하고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제3의 독립적인 기관에 의뢰해 이사회 차원의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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