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소말릴란드 승인 거듭 반대…“소말리아 통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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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에서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에 대해 이집트가 재차 국가 승인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담 후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엘시시 대통령은 소말리아를 "형제국"이라고 칭하며 "영토의 어떤 부분의 독립 승인을 포함해 소말리아의 통합을 해칠 어떠한 조치에도 단정적이고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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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에서 독립을 선언한 소말릴란드에 대해 이집트가 재차 국가 승인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수도 카이로에서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과 회담하며 소말리아의 영토적 통합성과 안보, 영토적 완결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회담 후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엘시시 대통령은 소말리아를 “형제국”이라고 칭하며 “영토의 어떤 부분의 독립 승인을 포함해 소말리아의 통합을 해칠 어떠한 조치에도 단정적이고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말리아와 협력 증진과 관련해 ‘군사와 안보 협력’도 언급했으며 “이집트는 대테러 전문가들을 소말리아에 파견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재확인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소말리아의 통합과 안정에 대한 이집트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국토의 북서부 해안지역에 자리한 소말릴란드는 1991년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지만, 그동안 국가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말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승인하고 양국 대사관 개설 등 완전한 외교관례 수립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어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지난달 소말릴란드를 방문했으며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초청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경제·군사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집트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20여개국과 이슬람협력기구(OIC)는 이스라엘의 소말릴란드 국가승인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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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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