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반찬만? 간식으로도!”…2월 제철 ‘우엉’ 즐기는 법
씹을수록 고소한 식감.
조림으로도 먹고 김밥에도 넣어 먹는 '우엉'인데요.
이 아삭아삭한 맛이, 2월 제철을 맞아 한껏 물이 올랐습니다.
[KBS '아침이 좋다'/2019년 11월 : "우엉 김밥, 우엉을 반찬으로 먹는 거예요."]
윤기가 짜르르 흐르는 우엉조림을 갓 썰어낸 김밥 위에 그대로 올립니다.
경주 성동시장의 명물이 된 '우엉 김밥'입니다.
우리 밥상에 '조림'으로 많이 등장하는 우엉, 뿌리채소의 대표주자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이눌린 성분이 많아 장운동을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는데요.
특히 삼겹살 같은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식감을 더하고, 콜레스테롤도 줄여줍니다.
우엉은 조림은 물론, 장아찌와 샐러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우엉이 '초콜릿'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기타바야시 다카히로/식품업체 관계자/KBS 뉴스/지난해 7월 : "(볶은 우엉으로) 초콜릿 특유의 입안에서 녹는 느낌은 유지하면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일본에선 카카오콩 가격이 폭등하자, '볶은 우엉'으로 단맛을 구현한 '초콜릿'이 등장했습니다.
튀긴 우엉도 별미입니다.
썰어낸 우엉을 식초 물에 담갔다가, 전분 가루에 버무린 뒤 기름에 튀깁니다.
전분이 많지 않고, 우엉 특유의 섬유질 조직이 살아있어 아삭한 맛이 극대화됩니다.
[유튜브 '정호영의 오늘도 요리' : "우엉 같은 경우는 우엉이 향이 좋잖아요. 우엉의 향을 느끼면서 바삭한 튀김을 즐길 수 있는 그런 튀김 요리예요."]
식감이 비슷한 연근을 곁들이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어슷하게 썬 우엉과 연근을 쌀뜨물로 삶은 다음, 꿀에 졸이면 '정과'로도 맛볼 수 있습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2018년 10월 : "지금 단단하죠? 색도 뽀야면서 예쁘죠? 속이 비지 않은 우엉이 좋은 우엉입니다."]
우엉을 고를 때는 껍질에 상처나 흠집이 없고, 촉촉함이 느껴지는 게 좋습니다.
먹기 전에는 표면에 묻은 흙부터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2018년 10월 : "소금으로 이렇게 문질러서. 그러면 가볍게 여기 껍질이나 흙 같은 거나 이물질 정도만 가볍게 씻어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우엉을 써는 방법도 식감을 좌우합니다.
섬유질 결대로 길게 자르기보단 연필 깎듯 비스듬히 썰면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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