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 잃어’ 손흥민 절친 도박에 빠졌다…4개월째 무적 신세인데 ‘카지노서 수억 손실’

박진우 기자 2026. 2.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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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무적 신세인 델레 알리는 최근 카지노에서 수억 원을 잃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알리가 런던의 한 카지노에서 불과 며칠 사이 약 15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를 잃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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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4개월째 무적 신세인 델레 알리는 최근 카지노에서 수억 원을 잃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알리가 런던의 한 카지노에서 불과 며칠 사이 약 15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를 잃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슈퍼스타로 떠오른 알리. 한때 알리는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일명 ‘DESK 라인’을 구축하며 명성을 떨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었지만, 전성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며 점차 기량이 하락했다.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훈련 태도를 꼬집었고, 결국 과감하게 알리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설 자리를 잃은 알리는 이후 에버턴,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지만 부활하지 못했다.

어렵게 잡은 기회도 허무하게 놓쳤다. 알리는 오랜 공백을 깨고,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1907에 합류했다. 그러나 알리의 코모 생활은 단 '8분' 만에 끝났다. AC밀란전 후반 교체로 데뷔전이 성사됐는데, 8분 만에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은 알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았다. 코모는 지난해 9월 알리와의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

지금까지 4개월간 무적 신세인 알리.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데일리 메일’은 “알리는 최근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빅토리아 카지노에서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포커 게임에 자주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하룻밤에만 약 2만 5천 파운드(약 5,000만 원)씩 손실을 반복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80도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알리다. 최근 알리가 개인 SNS를 통해 개인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고, 영국 현지에서는 그라운드 복귀 시점을 거론하고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알리는 최근 친정팀이자 잉글랜드 리그 투(4부) 소속 MK 돈스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폴 워네 감독은 “그런 이야기를 전혀 들은 적이 없다. 솔직히 내가 이 자리를 떠나고 나서 구단주가 따로 불러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사실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 여기 오고 싶다면, 이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해도 예외는 없다. 최소한 내 마음에 들려는 노력 정도는 해야한다. 누가 이런 소문을 퍼뜨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루머가 난무하는 시대답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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