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계 배드 버니, 슈퍼볼 무대 ‘스페인어’ 공연…트럼프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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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무대에서 라틴계인 배드 버니가 스페인어로 공연을 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이라고 혹평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불 NFL 결승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배드 버니는 여러 곡을 스페인어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AFP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4,1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고 기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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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무대에서 라틴계인 배드 버니가 스페인어로 공연을 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이라고 혹평했습니다.
현지시각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불 NFL 결승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배드 버니는 여러 곡을 스페인어로 불렀습니다.
배드 버니는 중남미 각국의 이름을 하나씩 나열하다가 푸에르토리코, 미국, 캐나다를 마지막으로 외친 뒤 “함께할 때 우리는 아메리카”(Together, We Are America)라고 적힌 풋볼 공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 정책에 대한 비판의 뜻을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정말로 끔찍했고 역대 최악 중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도 이 남자가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고 춤은 역겨웠다”면서 “미국의 위대함에 대한 모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AFP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4,1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고 기적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배드 버니는 지난주 그래미 어워즈에서 스페인어 앨범 사상 최초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으며 “ICE(이민세관단속국) 아웃”이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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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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