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고성 토성면 말굽폭포 구간 신규 법정탐방로 개설

이정호 2026. 2. 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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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내 고성 토성면 말굽폭포 구간에 신규 법정탐방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은 9일 설악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이 고시됨에 따라 토성면 말굽폭포 구간에 법정탐방로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해 '설악산국립공원(울산바위) 법정탐방로' 개설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고, 환경부는 말굽폭포~미시령계곡 구간 1.2㎞ 탐방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설악산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이날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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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국립공원 토성면 말굽폭포 탐방로 조성계획(안). 이양수 국회의원 제공
▲ 이양수 국회의원

설악산국립공원 내 고성 토성면 말굽폭포 구간에 신규 법정탐방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설악산과 인접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법정탐방로가 없던 고성군에 탐방로가 처음으로 들어서게 됐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은 9일 설악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이 고시됨에 따라 토성면 말굽폭포 구간에 법정탐방로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악산과 인접한 4개 시·군(속초·인제·양양·고성) 중 고성만 법정탐방로가 없어 그동안 지역에서는 탐방로 개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특히 토성면 말굽폭포 구간은 법정탐방로가 없어 상시 출입이 제한됐고, 임시 개방 기간 외 출입 시에는 불법으로 처벌을 받아왔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해 ‘설악산국립공원(울산바위) 법정탐방로’ 개설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고, 환경부는 말굽폭포~미시령계곡 구간 1.2㎞ 탐방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설악산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이날 고시했다.

탐방로 개설이 허용되면서 고성군은 국비와 지방비 등 약 5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데크 난간, 계단, 소교량, 로프펜스 등 안전·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양수 의원은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많은 분들이 고성군을 찾는 발판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첫발을 뗀 만큼 예산이 적기에 투입돼 쾌적하고 안전한 설악산 최고의 ‘명품 탐방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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