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김상겸, 동계올림픽 첫 은메달 획득…성복고 유승은 스노보드 빅에어 첫 결선행

오창원 2026. 2. 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노보드 베테랑 김상겸(37·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수확했다.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베테랑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 이어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은메달을 획득해 사상 첫 올림픽 입상에 성공한 지 8년 만에 같은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이준서, 스키애슬론 58위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상겸이 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연합
스노보드 베테랑 김상겸(37·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수확했다.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베테랑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 이어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처음 나온 메달이며, 동·하계를 통틀어 우리나라의 통산 400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김상겸은 2014년 소치 대회부터 4번째 올림픽에 도전한 끝에 감격의 첫 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은메달을 획득해 사상 첫 올림픽 입상에 성공한 지 8년 만에 같은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예선에서 전체 8위에 오르며 상위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에 진출한 김상겸은 운도 따라주었다.

첫 경기인 16강에서 상대 선수 잔 코시르(슬로베니아)가 넘어지면서 8강에 오른 그는 8강전에선 이번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둬 이 종목 랭킹 1위를 달리던 45세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준결승에선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0.23초 차로 따돌리고 은메달을 확보한 그는 결승전에선 카를에게 0.19초 차로 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메달 후보로 꼽힌 이상호는 16강에서 안드레아스 프로메거(오스트리아)에게 0.17초 차로 지면서 탈락했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조는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에스토니아와 캐나다 팀을 연파하며 5연패 뒤 3연승을 달렸지만 이미 5승 이상을 거둔 팀이 4팀이라 4강 합류는 불발됐다.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0㎞+10㎞ 스키애슬론에서는 이준서(경기도청)가 53분 39초 0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58위에 자리했다.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유승은이 묘기를 마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
유승은(용인 성복고)은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166.5점을 받아 전체 4위로 12명이 경쟁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빅에어는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유승은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처음 정식 종목이 된 빅에어에 우리나라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출전해 첫 결선 진출까지 이뤘다.

결선은 10일 오전 3시 30분 열린다.

오창원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