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먹으면 끝?”…혈당 관리 '포인트'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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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이제 낯선 질환이 아니다.
고혈압·고지혈증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며, 관리 여부에 따라 합병증 위험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당뇨병 자체와 일부 당뇨약은 비타민 B군, 마그네슘, 항산화 영양소의 체내 소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접근은 혈당을 직접 떨어뜨리기보다는, 당뇨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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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이제 낯선 질환이 아니다.
고혈압·고지혈증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며, 관리 여부에 따라 합병증 위험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고영일 약사의 대한약사저널 기고에 따르면, 혈당 관리는 기본적으로 식습관과 운동, 필요 시 처방의약품이 중심이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약은 먹고 있는데 피로가 계속된다", "아직 약을 먹기엔 애매한 수치라 고민된다"는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약국 상담을 통해 선택지가 갈린다. 혈당을 직접 낮추는 데 초점을 둔 경우와, 당뇨 관리 과정에서 몸에 소모되는 부분을 보완하는 경우다.
당뇨병, 왜 관리가 더 중요해질까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대사질환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갈증, 잦은 소변,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조절되지 않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눈·신장·신경·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같은 생활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그래서 관리의 핵심은 단순히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합병증 예방 △약물 복용에 따른 피로와 영양 불균형 관리 △장기적인 신체 기능 유지까지 포함된다.
약국 상담에서 나뉘는 두 가지 방향
① 혈당 관리 '보완형' 접근(이미 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혈당 자체보다 몸의 부담을 줄이고,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채우는 접근이 중요해진다.
당뇨병 자체와 일부 당뇨약은 비타민 B군, 마그네슘, 항산화 영양소의 체내 소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피로감, 손발 저림, 근육 경련, 신경 불편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약국에서는 △항산화 비타민 △신경 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 B12·엽산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된 미네랄 등을 포함한 당뇨 관리용 복합 영양 보완을 기본 관리의 한 축으로 활용한다.
이 접근은 혈당을 직접 떨어뜨리기보다는, 당뇨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② 혈당 관리 '직접형' 접근(당뇨 전단계·경계선 혈당인 경우)
반대로 아직 당뇨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공복혈당·식후혈당이 경계선에 머물러 있는 경우에는 접근이 달라진다.
이때는 혈당을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성분을 활용한 혈당 관리 기능성 식품이 선택지로 거론된다.
대표적으로 바나바잎 추출물에 포함된 코로솔산은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통해 세포 내 포도당 이용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1, 인슐린 작용을 보조하는 미량 미네랄이 함께 활용된다.
이 유형은 △당뇨 전단계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상대적으로 적합하다.
다만 이미 당뇨약을 복용 중인 사람에게는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 상담이 필수다.
이러한 구성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당뇨 환자용 영양 보완을 목표로 한 아로나민케어디엠정, 바나바잎 추출물을 활용한 혈당 관리 건강기능식품 등이 있다.
성분이 겹치지 않는 경우에는 병행 적용도 가능하지만, 처방약 복용 여부에 따라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
약사의 한마디
"혈당 관리는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현재 혈당 단계와 복용 중인 약물, 생활습관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약국에서의 혈당 상담은 '무엇을 사느냐'보다,
지금 내 몸에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점검하는 과정에 가깝다."
* 해당 기사는 약사공론 학술 세션인 대한약사저널 학술 기고를 바탕으로 일반인을 위한 건강 정보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