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대응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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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강진군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군 본청과 사업소 등 28개의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초부터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인구·자본 등의 관외 유출(빨대효과) 우려에 대응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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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강진군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군 본청과 사업소 등 28개의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진-광주 고속도로는 강진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대형 SOC사업으로,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강진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inews24/20260209163820534ipar.png)
군은 지난해 초부터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인구·자본 등의 관외 유출(빨대효과) 우려에 대응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며 동시에 인구 유입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이른바 ‘G.G.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강진-광주 간 협력사업과 자생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배경에 더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강진군의 접근성 개선과 광주와의 연계 확대에 따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관광수요 대응 △교통·이동환경 개선 등 크게 4대 분야에서 총 33건의 과제가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숙박 수요 증가에 대비해 호텔·리조트 등 숙박 인프라 유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통·이동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이용 증가에 대응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전기차 충전허브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주요 구간 도로 안내판 정비와 도로 안전시설물 보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착형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한 과제도 제시됐다. 스포츠와 관광 연계 사업을 발굴하면서 워케이션 공간을 마련해 체류와 소비를 동시에 확장하고,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는 팸투어를 운영해 관광 유입을 정착 수요로까지 연결하는 ‘관광-정주 연계’ 전략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도시권을 겨냥한 타깃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축제·행사 홍보물을 제공하고, 정책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현장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준철 강진군 부군수는 “최근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강진군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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