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동상권·예술촌·재단 “창동 옛 명성 되찾자” 원도심 재도약 동행 맞손

박영수 기자 2026. 2.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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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창동예술촌과 함께 지역 상권 동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때 마산 원도심의 중심이었던 창동 상권의 현실을 공유하고, 예술과 상권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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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서 “위기지만 다시 태어날 중요 시점
예술·상권 결합 지역 전체로 확장” 한목소리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과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창동예술촌이 9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창동상인회 제공

창원=박영수 기자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창동예술촌과 함께 지역 상권 동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때 마산 원도심의 중심이었던 창동 상권의 현실을 공유하고, 예술과 상권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형식적인 논의를 넘어 정기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지금의 창동은 위기이지만, 동시에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쇠락의 길이 아닌 재도약의 길을 선택해야 할 때”라는 데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동 상권을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살거리와 함께 예술과 이야기가 살아 있는 콘텐츠가 결합된 ‘창동만의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머무는 거리로 만들어 가자는 방향이 제시됐다.

정순옥 창동예술촌 대표는 “창동예술촌이 걸어온 14년의 시간과 축적된 예술적 에너지가 이제는 상권과 결합해 지역 전체로 확장돼야 할 시점”이라며 “예술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머무는 공간에 상권이 살아나는 창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문병철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장은 “한강 위에 명동이 있다면, 한강 아래에는 마산 창동이 있었다”며 “이번 만남이 창동의 옛 명성을 되살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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