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번째 한국 메달리스트' 김상겸, 최고령 기록도 '경신'[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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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하이원)이 한국 올림픽 역사에 새 이름을 올렸다.
37세에 은메달을 목에 걸며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개인 종목 역대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된 것이다.
김상겸은 그동안 올림픽에 3번 출전, 단 1차례 16강에 오른 것이 전부였다.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김상겸이 '개인 종목 역대 최고령 메달리스트'로 한국 스포츠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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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하이원)이 한국 올림픽 역사에 새 이름을 올렸다.
37세에 은메달을 목에 걸며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개인 종목 역대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된 것이다.
김상겸은 지난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소치 대회부터 올림픽에 도전한 김상겸이 4번째 무대에서 이룬 성과는 많은 팬들에게 울림을 줬다.
김상겸은 그동안 올림픽에 3번 출전, 단 1차례 16강에 오른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스노보드 대표팀 맏형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은메달이라는 결과물을 냈다.
이로써 김상겸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더불어 한국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김상겸이 '개인 종목 역대 최고령 메달리스트'로 한국 스포츠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앞서 이 부문 기록은 진종오가 보유했었다. 진종오는 2016 리우 하계 올림픽 당시 만 36세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역대 올림픽에서 단체전까지 포함한 최고령 메달 획득 주인공은 양궁의 오진혁이다. 오진혁은 만 40세였던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동계 올림픽에서 최고령 메달 기록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보유하고 있었다. 이승훈은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였던 2022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 만 34세에 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김상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카를은 만 41세, 예선 1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롤런드 피슈날러는 만 45세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자기 관리에 따라 베테랑들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종목이다. 4년 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다면 오진혁의 기록도 뛰어넘을 수 있다.
김상겸 역시 "앞으로 2번 더 올림픽에 나오고 싶다. 종목은 오랜 기간 현역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많다. 체력 관리만 잘 하면 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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