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데뷔골+황의조 도움, 이스탄불서 코리안 더비 성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현지시간)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베식타시와 알란야스포르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경기가 열렸다.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자 홈팬들이 거친 야유를 보내며 경기가 약 4분간 중단됐고, VAR을 통해 판정이 번복되며 오현규의 데뷔골이 인정됐다.
74분 교체된 황의조가 경기 후 그라운드로 돌아와 오현규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이 오현규 보호하길".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maniareport/20260209151131233dfaf.jpg)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만2천여 석 규모의 경기장은 거의 가득 찼다. 코리안 더비를 직관하려는 한국인 관객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경기 초반 알란야스포르가 황의조의 도움에 힘입은 선제골과 추가골로 0-2로 달아나며 홈 응원석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전반 31분 오현규가 골문 앞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심판은 처음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했으나 VAR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오르쿤 코쿠가 성공시키며 1-2로 만들자 홈팬들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데뷔전 첫 골 세리머니 하는 오현규.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maniareport/20260209151132854uhpg.jpg)
후반 들어 베식타시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54분 오현규가 프리킥 상황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자 홈팬들이 거친 야유를 보내며 경기가 약 4분간 중단됐고, VAR을 통해 판정이 번복되며 오현규의 데뷔골이 인정됐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74분 교체된 황의조가 경기 후 그라운드로 돌아와 오현규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석연찮은 판정을 번복하고 오현규에게 옐로카드까지 내밀었던 주심은 퇴장하다가 성난 홈팬들로부터 물벼락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두 한국인 선수의 활약은 현지 축구팬과 교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우성 총영사도 경기장을 찾아 오현규의 활약을 지켜봤다.
![국대 우정'.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9/maniareport/20260209151134391hrft.jpg)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