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서 추락한 軍 코브라 헬기… 준위 2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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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비상절차 훈련 중이던 육군 코브라 헬기(AH-1S)가 9일 오전 11시께 추락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헬기는 오전 9시 45분쯤 이륙, 오전 11시 4분쯤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인근에서 추락했다.
앞서 코브라 헬기는 지난 2018년 모터 이상으로 인해 불시착 사고가 발생한 바 있었지만 당시 인명 사고는 없었다.
코브라 헬기는 육군이 지난 1988년 최초 도입한 기종으로, 사고기는 지난 1991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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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방문 중인 국방장관 "엄정한 진상 규명" 지시
육군, 사고대책본부 구성해 원인 파악 중

비상절차 훈련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 착륙하는 비행 훈련이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헬기는 오전 9시 45분쯤 이륙, 오전 11시 4분쯤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인근에서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했던 준위 2명은 사고 후 민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전원 사망했다.
한·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회담 등을 위해 사우디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현지에서 보고를 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습 및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육군은 사고 이후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다.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이상 교신 여부 등 사고 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앞서 코브라 헬기는 지난 2018년 모터 이상으로 인해 불시착 사고가 발생한 바 있었지만 당시 인명 사고는 없었다. 코브라 헬기는 육군이 지난 1988년 최초 도입한 기종으로, 사고기는 지난 1991년 도입됐다. 해당 기종은 소형무장헬기의 전력화 계획에 따라 오는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퇴역을 시작해 2031년 전후를 끝으로 모두 퇴역을 완료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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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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